
MS 음성인식 70% 저렴·학교 AI 공시 기준 — 소식 4개
이번 수집분의 공통 흐름은 'AI가 특정 영역 깊숙이 파고드는 중'입니다. 전사·교육·오픈소스·사진 관리까지, 이제 AI는 범용 도구에서 각 분야의 실무 기반으로 내려앉고 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쓰는지 규칙과 인프라가 함께 정비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음성 인식 모델 MAI-트랜스크라이브-2를 공개했습니다. 출시 5개월 만에 처리 속도와 다국어 정확도를 동시에 올리면서도 가격을 70% 이상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모델과 비교한 벤치마크 수치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교육부가 2026년부터 AI 사용을 금지하는 대신 '어떤 AI를 어떻게 썼는지' 명시하는 공시 중심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바둑 국가대표팀이 훈련 시간의 70~80%를 AI에 할애하면서도 자체 분석 역량을 키우는 사례가 이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금지에서 투명성으로의 전환이 핵심입니다.

UAE 아부다비의 MBZUAI 산하 IFM이 K2 호라이즌을 공개했습니다. 가중치만 푸는 기존 오픈소스와 달리 소스 코드·전체 학습 데이터셋·평가 레시피까지 모두 공개해 연구 재현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세계 최대 규모'라는 설명은 발표 측 표현입니다.

구글 Gemini Spark가 Google Photos 라이브러리를 직접 조작하는 기능을 AI Pro·Ultra 구독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앨범 편집, 공유 컬렉션 생성, 사진을 캘린더 이벤트로 전환하는 작업을 대화 한 줄로 처리합니다. AI가 '앱 안에서' 직접 행동하는 에이전트 시대의 실제 사례입니다. 국내 구독 플랜에서도 제공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MS는 음성인식 비용을 70% 낮춰 전사 장벽을 허물고, 한국 교육부는 AI 금지 대신 '공시'로 기준을 바꿨으며, UAE는 데이터·코드까지 완전 공개한 오픈소스 모델로 연구 투명성을 높였고, Google은 Gemini가 사진 앱을 직접 조작하는 에이전트 시대를 열었다. 각기 다른 분야지만 모두 'AI를 어떻게 제도화·실용화할 것인가'라는 같은 질문 위에 있다.